헬릭스는 '인간의 경험을 학습하고 이를 향상시키며 확장해 나가겠다'(Humanity Experience Learning Improvement eXpansion)는 의미를 담았다.
카카오엔터는 이날 독자의 열람데이터를 학습해 맞춤형으로 작품을 추천하는 첫 브랜드 서비스 '헬릭스 푸시'를 선보였다.
기존에는 인간이 개입해 독자의 관심 작품 등을 분류해 추천했다면 '헬릭스 푸시'는 AI가 자체적으로 개별 유저 열람, 구매, 방문 데이터를 학습해 독자가 가장 선호할 것으로 여겨지는 작품을 최적의 시점에 앱 알람 방식으로 이용권 혜택 등과 함께 전달한다.
'헬릭스 푸시'는 카카오페이지 서비스를 시작으로 국내 카카오웹툰을 포함해 타파스와 래디쉬 등 글로벌 플랫폼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헬릭스 푸시'를 시작으로 '헬릭스' 브랜드 아래에 다양한 AI 서비스도 출시할 예정이다.
김기범 카카오엔터 CTO(최고기술책임자)는 "플랫폼 안에서 창작자와 독자, 아티스트와 유저를 연결할 AI 기술을 다양한 방면으로 연구하고 있다"며 "유저에게는 새로운 즐거움을, 창작자와 아티스트에게는 더욱 확장된 가치와 의미를 전하도록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