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수복 앵커
■ 대담 : 황규철 옥천군수
◇ 이수복> 황규철 옥천군수가 아프신 가운데도 타이레놀 투혼으로 스튜디오에 함께했다. 많이 아프신데도 이렇게 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벌써 민선 8기 1년이 지나갔다. 우선 소회부터 들어야 될 것 같다.
◆ 황규철> 존경하는 옥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CBS 청취자 여러분 반갑다. 옥천군수 황규철이다. 1년 민선8기 옥천 군수로서 그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군민 여러분들 앞에 엄숙히 선서했다. 그리고 행복드림 옥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또한 약속을 드렸다. 정말 어찌 보면 쉼없이 달려온 1년인 것 같다. 지난 1년은 12년 동안 도의원 의정 활동에서 얻은 행정 경험을 어떻게 우리 군정에 접목시켜 군민들에게 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까 하는 고민 속에서 1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던 것 같다. 이러한 고민이 이제 서서히 우리 군정 성과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아서 또 한편으로는 흐뭇한 마음도 있다. 1년 동안 믿고 따라준 700여 공직자와 취임 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이 성원해 주고 계신 우리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 이수복> 지난 1년 옥천군정의 성과들 어떤 것들이 있었는지 구체적인 이야기도 들어봤으면 좋겠다.
◆ 황규철> 어떻게 보면 취임 후 지난해 6개월 간은 공약도 세우고 또 조직 개편도 했다. 그리고 민선7기부터 이어지는 공모 사업에 대한 계속 사업도 진행했다. 그리고 올해 6개월은 묘목 축제, 유채꽃 축제, 청산의 생선국수 축제, 또 구읍의 봄꽃 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성황리에 잘 마쳤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지난해 7월 취임을 해서 올해 국비 예산 확보에는 제가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 왜냐하면 국비 예산을 확보하려면 5월 31일 이전에 부처에서 기재부로 넘겨야 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작년에는 국비 확보의 시간이 없었지만 올해 1월부터는 정말 저를 비롯해서 우리 부군수 또 국장과 과장들 또 담당 팀장들과 함께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서 국회 또 정부 청사, 충청북도 등 정말 열심히 뛰어다녔던 것 같다.
◇ 이수복> 그래서일까. 굉장히 많은 사업들이 선정됐다. 그 이야기도 좀 해 달라.
◆ 황규철> 우선 기쁜 소식은 그동안 두 번씩이나 공모 사업에 선정되지 못했는데 이번에 농촌 협약 사업이 선정됐다. 사업비 규모가 390억 원인데 국비가 260억 원이다. 이 농촌 협약 사업이 3수 만에 선정됐다. 그리고 또 옥천은 어찌 보면 시골 지역이기 때문에 낙후 지역이 꽤 있다. 특히 청천 쪽과 청산면 쪽 에 낙후 지역이 꽤 있는데 이 두 지역도 금년에 취약지 개선 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 원씩을 확보했다. 중요한 것은 24년도 회계는 현재 기재부에 가 있는 상태인데 확정되기 전까지 그러니까 국회로 넘기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서 24년도 예산이 확정되도록 노력을 해야 될 것 같다. 지금까지 파악한 거로는 부처에서 기재부로 간 예산을 보면 예년에 비해서 나쁘지 않다. 하여간 역대 최고의 국비 확보 또 도비 확보도 중요하다. 그래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두려고 저를 비롯한 700여 공직자는 쉼없이 달려가겠다.
◇ 이수복> 옥천 군민들의 40년 염원 사업이 해결됐다고 들었다.
◆ 황규철> 그렇다. 옥천 군민들의 40년 염원 사업인데 대청호의 뱃길을 열고 싶은 마음이 온 군민이 다 가득했는데 이 부분이 이제 해결이 됐다. 지난 5월 3일 고시가 개정되면서 드디어 뱃길이 열리는구나라는 기대감으로 지방소멸 대응기금으로 예산도 확보가 된 상태였다. 지난해 8월부터 금강유영환경청과 이 도선 운행에 대해서 계속 협의를 해왔다. 협의를 계속해왔는데 일정 부분 이제 보완 요청도 있었고 유역청에 보안도 해서 제시를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관광선 아니냐 관광 목적 아니냐 이런 또 우려를 표현했다. 그런데 그런 부분도 또 충분히 유역청 입장에서는 일부 환경단체나 시민단체에서 그런 우려를 전했기 때문에 충분히 그런 염려를 하는 것도 이해를 한다. 그런데 이것은 친환경 도선이고 관광의 목적이 아니다. 이런 얘기를 계속 유역청에 말씀을 드렸고 그래서 그런지 지난달 5월 19일 드디어 금강청과 최종 협의가 완료가 됐다. 이제는 대청호 지역에 옥천 지역에 뱃길이 열리는 그런 시대가 온 것 같다. 예산이 확보된 상태이기 때문에 40인승 2척을 25년도 하반기쯤에 띄울 수 있게끔 준비를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
◇ 이수복> 또 하나가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행복 교육 택시 이야기도 굉장히 반응이 뜨겁다.
◆ 황규철> 제1공약이 교육복지 천국 옥천이다. 이 부분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또 이것만큼은 군수가 되면 시행을 해보겠다 했던 게 행복 교육 택시이다. 오지 지역에 있는 학생들이 통학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 부분 만큼은 군수가 한번 해봐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지금 옥천군에서는 3개 고등학교에 38명의 학생들이 현재 행복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저도 지난달 19일에 직접 행복택시를 타고 청산고등학교 학생 3명과 함께 등교를 해봤다. 등교를 해보니까 한 40분 정도 걸리는데 그 시간 동안 3명의 학생들과 여러 가지 얘기도 나눴는데 너무 만족하고 너무 좋다. 이런 얘기도 있지만 또 아쉬운 부분도 한두 가지 얘기를 해주더라. 이런 부분은 내년도에 좀 보완을 해서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이 좋아하는 게 이 행복택시가 운영되기 전에는 학교에 등교를 하려면 버스가 새벽 버스를 타야 만이 학교에 갈 수 있었다고 하더라. 그러면 학교에 가서 수업 시간까지 한 시간 정도의 시간이 빈 시간이 남아 있다. 버스는 정해진 시간에만 다니니까. 그래서 이 행복택시를 이용하니까 학생들이 1시간 정도는 더 쉴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고 하면서 상당히 만족한다고 얘기도 해 주고 학생들도 좋고 또 택시 기사도 고정 수입이 늘었다고 좋아한다. 옥천군은 또 칭찬을 받아서 좋고 그래서 어찌 보면은 일석 삼조의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게 이 사업인 것 같다.
◇ 이수복> 민선8기 공약 사업 평가 결과도 아주 긍정적으로 나왔다고 들었다.
◆ 황규철> 이런 노력의 결과인지는 모르겠지만 민선8기 공약 사업 평가에서도 5개 분야, 80개 사업에 대해 지난 5월 공약이행평가단에서 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가 있었다. 탁월 33개 분야 또 우수 40개 분야 등 73개 사업이 긍정적으로 평가를 받았다. 91.25%가 긍정적이다. 이런 평가를 받아서 저도 상당히 기분이 좋았고 또 공직자들에게도 상당히 고맙다는 얘기를 했는데 미흡한 부분은 앞으로 보완해서 더 철저히 준비를 하도록 하겠다.
◇ 이수복> 지역 경제 이야기를 좀 살펴봤으면 좋겠다. 옥천군도 소상공인의 비중이 크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정책 이 부분에 대해서도 좀 설명을 부탁드린다.
◆ 황규철> 군 인구가 5월 말 기준으로 4만 9262명인데. 소상공인 수는 6,600명이다. 옥천군은 농업군인데 농업인 가구 수는 5140가구 정도된다. 그러니까 농업인 가구수보다도 소상공인 수가 더 많다는 얘기이다. 그래서 옥천 경제의 풀 뿌리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위해서 타 시군보다 과감하게 지원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소상공인이 가장 좋아하는 사업이 점포 인테리어 사업이다. 리모델링 사업인데. 이 사업에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그러다 보니까 50개 업체가 혜택을 봤다. 그런 사업도 있고 창업 초기에는 소상공인이 더욱 어렵다. 이런 경우는 소상공인 임차료 지원을 한 1억 8600만 원 정도 지원을 하고 있고 대출 금리 3%를 3년 동안 지원하는 소상공인 2차 보존 사업도 8억 7천만 원 정도 지원하고 있다. 또 도내에서 또 가장 활성화돼 있다는 지역사랑 상품권도 결제 수수료 2억 5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옥천군에서는 소상공인을 위해서 2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지원하고 있다. 도에서는 지원 액수로 두 번째로 알고 있다.
◇ 이수복> 향수OK카드가 굉장히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파급 효과도 아주 크다고.
◆ 황규철> 옥천은 대전시하고 인접해 있다. 그러다 보니까 농촌 지역에 비해서 생활 여건은 좋지만 소비 유출도 많이 나타날 수 있다. 가까운 대전으로 가버릴 수 있으니까. 세종도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기 때문에 그래서 국비 지원이 불투명한 상황에서도 과감하게 지역상품권 예산을 63억 원을 편성한 결과 도내 군단위에서는 가장 많은 27억 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았다. 이 국비 지원 액수도 작년도에 비해서는 10억 원 정도 더 많이 지원받는 상황이었는데 그러다 보니까 지역 주민들이 상당히 지역 사랑 상품권에 대해서 만족도가 높고 특히 또 옥천 군민 중에 3만 명 정도가 지금 가입이 돼 있는데 그중에서 10%인 4천 명은 대전 등 외지인들이 가입돼 있다. 그러니까 외지에 있는 대전이나 세종 등 타지역 분들도 10% 정도인 4천 명이 지역 상품권을 이용해서 옥천에서 시장을 본다는 이런 얘기이다. 이렇게 되면 소비 증가 효과도 아주 크다는 게 수치로도 확인이 가능한 것 같다.
◇ 이수복> 군민 삶의 질 향상이 자치단체장으로서 화두일 텐데. 그러다 보니까 문화.체육 분야도 중요하지 않겠나, 이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좀 해 달라.
◆ 황규철> 문화와 체육은 국민의 건강한 삶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의 필수 분야라고 생각하고 있다. 어찌 보면 직업 외에 활동하는 시간은 본인의 건강을 위해서 생활 체육 또 나머지는 문화예술 활동을 즐기고 있지 않겠나. 그래서 먼저 문화 기금은 도내에서 최초로 도입을 했다. 공약 사업이기도 한데 조례는 작년 10월에 제정이 됐다. 금년 초에 15억 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목표는 30억이다. 그래서 15억 원은 내년도에 예산을 편성해서 30억 원 기금을 완성을 하려고 계획을 하고 있다. 기금에서 나오는 이자라든가 이러한 예산을 가지고 다양하게 옥천에 있는 문화 예술인에게 지원할 목적이다. 그런데 깜짝 놀란 게 지난 1년 동안 40회에 걸쳐서 공연이라든가 명사 초청 강연 등 많은 문화예술 공연을 했는데 최근에 국립발레단의 동키호테 공연이나 마흔 수업 저자인 김미경 선생의 초청 강연이 있었는데 옥천 예술회관이 모두 만석이 됐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입장을 못해서 항의하는 상황도 있었는데 그만큼 옥천 군민들이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이 많다. 이런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도 문화예술 공연 또 명사 초청 강연을 더 확대해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 이수복> 체육 부분에 대한 이야기도 좀 짧게 해달라. 시간은 많지 않지만 그 분야의 이야기도 좀 들었으면 좋겠다.
◆ 황규철> 체육기금은 문화기금보다 빠르게 30억 원 조성이 완료된 상태이다. 여기서 나오는 이자로 어떠한 예산 편성을 해서 생활 체육인에게 지원할까를 고민을 했고 어느 정도 이제 확정이 된 상태인데 많은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대화를 나눠서 꼭 필요한 예를 들어 타 시도에서 하는 생활체육대회 출전할 경우에 지원금을 좀 늘려준다든가 아니면 관내에서 여러 가지 생활체육대회를 했을 때 예산을 좀 더 지원을 해준다든가 아니면 청소년 체육 활동하는데 예산을 지원해 준다든가 아니면 학생 생활체육에 대해서 예산을 지원해주는 등 이 체육 기금으로 우리 생활 체육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킬 생각을 가지고 있다.
◇ 이수복> 요즘 옥천에 핫한 사업이 하나 있다고 들었다. 디지털 관광 주민증이 시범 사업으로 운영이 되고 있다 하는데 반응이 좋아서 전국의 11개 지자체로 확대될 것이다. 이런 소식 듣고 있는데. 이 디지털 관광 주민증에 대한 이야기 좀 설명해주면 좋겠다.
◆ 황규철> 이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난해에도 한국관광공사와 평창, 옥천에서 시범사업으로 진행을 했는데 올해에는 타 시군으로 확대되는 걸로 알고 있다. 정말 핫하다. 옥천 인구가 5만 명인데 지난해 10월부터 6월 말까지 디지털 관광 주민증에 등록한 분들을 파악을 해보니까 3만 명이 가입이 됐다. 군민들이 다 가입한 건 아닐 것 같기도 하고 옥천에 관심 있는 분들이 이렇게 많았나 이런 생각도 들었다. 옥천 인구가 5만 명이니까 약 60% 정도의 관내 인구를 확보했다. 이렇게 봐도 과언은 아닐 것 같다.
◇ 이수복> 그러면 디지털 관광 주민증을 발급받게 되면 어떤 혜택이 있어서 이렇게 많은 분들이 가입을 하시는 건지 가입자 중에 실제 사용자 수는 얼마나 되는지 이런 것도 궁금하다.
◆ 황규철> 가입만 하고 실제는 사용한 분은 많지 않을 거다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왜냐하면 사용을 하려면 와야 한다. 파악을 해봤더니 저도 놀랐다. 8천 명 정도가 사용을 했다. 굉장히 높은 것이다. 가입이야 쉽다고 그러지만 오는 건 좀 다른 문제인데 8천 명 정도가 사용을 했는데 사용을 어디다 했나 이렇게 봤더니 많은 분들이 군에서 운영하는 숙박시설인 전통문화체험관 또 장영산휴양림을 많이 활용을 했는데 더 놀라운 것은 옥천에 또 명소가 하나 있다. 수생식물학습원을 가끔 가는데 저도 놀란 게 앞에서 표를 파시는 분이 이 디지털 주민증 홍보를 하고 있더라. 천 원 감면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앱으로 가입을 하고 굉장히 많은 분들이 여기를 찾고 있다. 그래서 이 디지털 관광 주민증이야 말로 생활 인구 증가를 가져와서 결국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도 되고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의 대안 중 하나가 될 거라고 확신을 하고 있다. 이 관광 주민증이 한 몫을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등록 인구가 5만 명이 되면 옥천 인구 10만 명 선포식을 하면서 다양한 행사를 지금 해볼까 구상 중에 있다. 아직 가입하지 않으신 분이 있다면 앱에 들어가서 가입해 달라.
◇ 이수복> 올해 축제로 시작해서 다양한 축제들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런 얘기했는데 얼마 안 있으면 옥천의 대표적인 축제인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열린다.
◆ 황규철> 전반기에 많은 축제가 있었는데 또 큰 축제는 후반기에 몰려 있다. 이번 달 마지막 주인 7월 28일 금요일부터 30일 일요일까지 사흘 동안 옥천군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제15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열린다. 올해는 이상기온으로 인해서 포도.복숭아 농가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 냉해 피해라든가 낙과 등으로 인해서 많은 피해를 입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목반과 또 연구회 또 옥천군이 하나가 돼 품종도 갱신하고 또 재배 기술도 공유하고 토양계량제를 사용해서 정말 고품질 포도와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고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포도.복숭아 축제 같은 경우는 크게 봐서는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도 있고 옥천에서는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했다. 그렇기 때문에 가족과 친지 또 연인 친구들과 함께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에 오셔서 마음껏 즐기시고 대청호변의 시원한 바람으로 더위도 날리시면서 옥천에서 좋은 추억 남기고 가셨으면 좋겠다. 꼭 와달라.
◇ 이수복> 끝으로 또 군민들과 청취자들에게 마무리 인사를 해야 하는데 앞으로 옥천군정을 어떻게 이끌어가실지 이런 이야기도 담아서 해달라.
◆ 황규철>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CBS 청취자 여러분 이제 민선8기 2년차를 맞았다. 그동안 1년이 민선8기 군정의 밑그림을 그리고 기초를 다지는 데 주력했다면 이제부터는 그려진 밑그림을 하나하나 완성해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모든 군정이 군민들의 행복으로 돌아가도록 저를 비롯해서 700여 공직자는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행복드림 옥천 건설을 위해 함께 동참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 군민 여러분과 함께라면 저는 못해낼 일이 없다고 생각한다. 새로운 옥천, 미래의 100년을 열어가는 희망의 옥천을 군민과 함께 꼭 만들어 가고 싶다. 옥천 군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행복드림 옥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국민 여러분 믿고 지켜봐 주시고 항상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 장시간 들어주신 군민 여러분과 청취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무더운 여름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길 바란다.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