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3일 후포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후포 중심 시가지 간판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후포 중심 시가지 간판개선사업은 2023년 경상북도 간판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뤄지고 있다.
총사업비 4억 5천만원을 투자해 구 국도 7호선 후포면 시가지 금강판넬 건재 상사부터 후포 고속 주유소까지 125개 업소의 불법 간판을 정비하고 노후 간판을 교체해 가로경관을 개선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사업대상지 상가 업주와 이장, 시행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판개선사업의 기본 방향 및 구체적인 사업 진행 일정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울진군은 이날 나온 의견을 적극 반영해 쾌적하고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할 방침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