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 두 번째 정규앨범 '리부트'(REBOOT) 아나운스먼트 필름을 공개해 컴백을 알렸다.
YG 측은 "아직 콘셉트를 비롯한 자세한 정보는 베일에 싸여 있지만 '재시동'을 뜻하는 앨범명에 걸맞은 대대적인 변화가 예고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과감한 변신에 더욱 짙은 트레저 고유의 음악 색깔이 더해질 전망"이라며 "데뷔 이래 앨범 크레딧에 꾸준히 이름을 올려온 이들인 만큼 이번에는 더욱 높은 참여도로 그 잠재력을 제대로 터트릴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부연했다.
YG 측은 "당초 말씀드린 시기보다 이른 오는 7월 28일 컴백을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 팬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기다림에 보답하고자 작업에 매진해 온 멤버들의 진심이 컸다"며 "트레저의 새로운 시작이 될 '리부트'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트레저는 미국 대형 음반사 컬럼비아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북미 시장 진출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