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은 4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를 지켰다. 지난 주 대회가 없었던 만큼 2위 넬리 코다(미국), 3위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격차를 유지했다.
고진영은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종료 후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면서 통산 159주 세계랭킹 1위의 새 기록을 썼다. 대회 직전까지 158주 세계랭킹 1위로 은퇴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와 타이였다.
이어 기록을 160주로 늘렸다.
지난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가 열리지 않으면서 세계랭킹에 큰 변화가 없었다. 한국 선수로는 김효주가 9위, 전인지가 16위, 박민지가 25위, 최혜진이 27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