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의 한 냉동사업장에서 암모니아 냉매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군산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8분쯤 군산시 서수면의 한 냉동공장에서 암모니아 냉매가스가 누출됐다.
다행히 가스 누출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과 익산합동방재센터 등은 현장 상황을 살피고 환기시키는 등 수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암모니아는 주로 냉동기의 냉매가스로 사용된다. 노출시 질식 등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