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단, 선교사 재교육·복지 향상위한 '선교사교육원' 추진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이 30일 서울 광화문 감리교본부에서 '선교사훈련원' 설립을 위한 이사회를 가졌다. 기감은 선교사훈련원을 통해 선교사 재교육과 복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지난 2021년 아펜젤러세계선교센터를 건립한 데 이어 올 연말에 선교사 재교육을 위한 선교사교육원을 설립합니다.

기감 선교국은 30일 서울 광화문 감리교본부에서 선교사교육원 설립을 위한 첫 이사회를 갖고, 오는 11월 개원 예배를 목표로 선교사교육원 교육과정과 교육원 임원선출,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기감 선교국 태동화 총무는 "현재 85개 국에 1,350명의 선교사들이 파송 돼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선교 역량 강화와 예비 은퇴 선교사를 위한 재교육 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기감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에 설립한 아펜젤러세계선교센터 내에 선교사교육원을 입주 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교육원 설립을 마치면 기존 아펜젤러선교센터와 더불어 선교사 관리와 복지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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