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대구시당은 29일 동성로 일대에서 20여명의 당원들과 함께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위한 당원 집중행동을 진행했다.
한일극장 앞에서는 정당연설회를 열고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철회'를 촉구했다.
한민정 정의당 대구시당위원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이 정부가 할 일"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일본 정부에 분명히 문제를 제기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백소현 정의당 대구시당 생태위원장은 "방사성 물질이 바다에 버려진다면 환경과 인간에게 치명적일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핵오염수 해양투기 철회에 대구시민들이 함께 해 주시기를 호소하며, 온라인 서명운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