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용호, 남·임·순 지역구 떠난다

전북 남원·임실·순창 당협위원장직 사퇴
"내년 총선 앞두고 정치 행보 원점 검토"

국민의힘 이용호 의원이 최근 전북 남원·임실·순창 당협위원장직을 내려놓았다.

국민의힘 남원 ·임실· 순창의 이용호 의원이 당협위원장직을 최근 사퇴했다.

이용호 의원의 당협위원장 사퇴는 내년 총선에서 남원 임실 순창 지역구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용호 의원은 향후 정치 행보와 관련해 "지역구와 비례 출마 등 모든 것을 열어 놓고 원점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일각에서 제기된 서울 마포갑 출마는 추측"이라고 언급했다.

이용호 의원은 제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후보로 당선됐으며 제 21대 총선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재선에 성공한 뒤 지난 대선과정에서 국민의힘으로 당적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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