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웨딩 페어'…"마일리지 적립 브랜드 2배 확대"

프리미엄 웨딩 수요 겨냥…럭셔리·주얼리 상품군 초점

롯데백화점 제공

롯데백화점이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웨딩페어 '올 어바웃 프리미엄 웨딩'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의 웨딩 페어는 혼수와 예물을 구매하는 예비 신혼부부에게 다양한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예비 신혼 부부들이 가장 선호하는 럭셔리, 주얼리 상품군의 수요를 반영해 '프리미엄'에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

웨딩 페어 기간의 대표 이벤트는 '웨딩 마일리지 추가 적립 프로모션'이다. 이번에는 적립 프로모션에 참여하는 브랜드가 전년 대비 2배 가량 확대됐다.

웨딩 마일리지는 '롯데 웨딩 멤버스'에 가입 후, 9개월 동안 롯데백화점에서 구매한 금액을 웨딩 마일리지로 적립해주는 제도다. 적립된 금액은 최대 7% 상당의 롯데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웨딩 페어 기간에는 브랜드별로 구매 금액을 최대 2배로 적립해주는 '더블 적립'과 50%를 더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이 진행되기 때문에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찌, 펜디 등 럭셔리 브랜드부터 프리츠한센, 루이스폴센, 다이슨 등 해외 가구 가전 브랜드까지 110개사가 참여한다. 마일리지 프로모션은 행사 기간 중 주말인 6월 30일~7월 2일, 7월 7일~9일 두 차례 실시한다.

또 행사 기간 동안 웨딩 마일리지 참여 브랜드에서 1500만원 이상을 구매한 웨딩멤버스 고객에게는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오렌지 등급에 해당하는 라운지 이용 1회 및 발레 파킹 이용 1회 혜택을 제공한다. 6월 29일까지는 웨딩 멤버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웨딩 마일리지 20만점을 지급하는 웨딩 페어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 롯데백화점은 이번에 처음으로 롯데호텔과의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해 프리미엄 혜택을 대폭 강화한다. 웨딩 페어 기간 동안 누적 구매 금액이 각각 2천만원, 5천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각각 롯데호텔의 골드, 플래티넘 등급이 제공된다.

김지현 롯데백화점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은 "7월은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이 결혼 준비를 위해 백화점을 가장 많이 찾는 시즌"이라며, "근래 급증한 프리미엄 혼수 수요를 반영해 롯데백화점은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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