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27일 "기욤 패트리 아내가 지난 24일 한국에서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앞서 기욤 패트리는 지난 2020년 SNS에 올린 글을 통해 14세 연하 양유진(27)씨와 깜짝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당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듬해인 2021년 혼인신고만으로 부부의 연을 맺었고, 지난해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아내 양유진씨는 지난 1월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쓰 와이프'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양씨는 SNS 글에서도 딸을 출산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캐나다 출신 기욤 패트리는 2000년대 초반 선풍적인 인기를 끈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14년 시작한 JTBC '비정상회담'에 캐나다 대표로 출연하면서 방송인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조인 어스 코리아' '이웃집 찰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