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장마철 대비 재난 상황 전담반 운영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제공

충남교육청이 오는 25일부터 장마철에 따른 집중 호우에 대비해 재난 상황 전담반을 꾸려 본격적인 비상 대응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구분해 관심·주의 단계에서 기상·재난방송 모니터링과 유관기관 비상 연락망 정비, 기상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 체제 유지와 상황 근무, 피해 우려 학교와 학교시설 응급조치 등이 이뤄진다.

경계·심각 단계에서는 상황판단회의 개최와 상황관리 전담반 운영, 사고 수습 본부 가동, 학교 휴업 및 등하교 시간 조정, 인명 피해 현황 파악 및 조치 등을 하게 된다.

전담반은 3개 부서 18명으로 꾸리고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 등 비상단계 별로 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교육부, 교육지원청, 각급 학교와 24시간 비상 연락망 정비 등 신속한 상황 보고체제를 구축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