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속 기본소득, 어디까지 왔나 '대전 간담회'

24일 선화동 옛 충남도청 커먼즈필드에서…용혜인 의원, 정치적 상황 등 미니강연도

기본소득대전네트워크 제공

현실 속 기본소득의 현황과 한국형 기본소득 모델 발굴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대전에서 열린다.
 
기본소득대전네트워크는 24일 선화동 커먼즈필드 '모두의 공터'(옛 충남도청)에서 '현실속의 기본소득 in 대전'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기본사회위원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참석해 현재 기본소득을 둘러싼 정치적 상황과 담론, 지자체 현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이화여대 ECC에서 진행되는 '제22차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대회'에 앞선 전국투어 간담회의 일환으로 '지역에서 기본소득 캠페인을 어떻게 전개할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띄어쓰기 프로젝트'를 진행한 김재섭 기본소득대전네트워크 운영위원과 전국 최초 어린이 기본소득인 '대덕구 어린이용돈' 정책을 추진했던 박정현 전 대전 대덕구청장, 권선필 목원대 교수, 용혜인 국회의원 등이 참여한 토크쇼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8월에 진행되는 '제22차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대회'는 '현실 속의 기본소득(Basic Income in Reality)'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전 세계에서 실시되고 있는 기본소득 정책의 형태와 정치적 역동, 대안적 성과 등을 살펴보고 한국형 기본소득 모델 발굴과 실행방안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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