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는 서울경기인천 이외의 비수도권 지역 벤처 스타트업, 소상공인에 투자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된 개인투자조합에 출자하는 '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모펀드)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조성 규모는 지방자치단체 출자 25억원 등 225억원이며 한국벤처투자가 GP(업무집행조합원)으로, 모태펀드와 지자체 등이 LP(출자자)로 구성된다.
모펀드의 출자를 받는 자펀드는 지역 기업에 투자하는 개인투자조합으로, 전문개인투자자, 창업기획자, 신기술창업전문회사, 창조경제혁신센터,산학협력기술지주회사 중 하나여야 한다.
자펀드는 비수도권 지역 기업에 약정 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해야 한다.
재간접 펀드의 출자를 원하는 자펀드는 6월 20일 10시부터 7월 11일 14시까지 제안서를 제출해야 하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벤처투자 누리집(kvic.or.kr/알림마당-공지사항-출자사업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