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근대역사문화의 보고(寶庫)' 강경과 해월마을의 도시재생을 위해 주민의 지혜를 모은다.
논산시는 오는 27일까지 '2023년 강경 해월마을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제안하는 도시재생 관련 아이디어를 심사해 선정한 뒤 주민이 직접 운영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비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논산시는 곳곳의 물리적 공간적 환경 개선은 물론 주민공동체 회복 등 지역별 맞춤형 도시재생 활성화를 주된 목표로 삼고 있다.
강경 지역의 경우 △도시재생 △공동체 활성화 △지역 자원조사 △지역문제 해결 등이 공모 분야이며 해월마을의 경우 △공동체 활성화 회복 △주거복지 삶의 질 향상 △도시 활력 회복 분야가 공모 대상이다.
논산시 강경읍 또는 해월마을에 주소를 둔 채 거주하고 있거나 생활권(직장 및 학교생활)을 둔 주민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모임(단체)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논산시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논산시 화지동 55-6, 2층)를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양식과 접수처, 사업정보 등의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공식 홈페이지 공고/고시 란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