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서 학생 셋에 "빌런"…성희롱 발언까지 한 교사

스마트이미지 제공

서울 강동구의 한 사립중학교 교사가 일부 학생에 대한 따돌림을 조장하고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강동경찰서와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교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초까지 학생들이 모인 카카오톡 단체 채팅방 등에서 특정 학생 3명을 '악당'이라는 뜻의 영어 단어 '빌런'으로 지칭하는 등 정서적 학대를 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학생들을 상대로 부모와 카카오톡 내용을 공유하지 말라고 협박하거나 성희롱성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교사와 학생의 전화 통화를 들은 학부모가 지난 5일 고소장을 내면서 경찰이 해당 교사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해당 교사는 현재 휴직 중이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