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장례식장에 헬기 타고 등장한 틱톡커

틱톡 영상 캡처

자신의 장례식에 헬기를 타고 등장하는 '깜짝쇼'를 벌인 유명 틱톡커가 논란이다.

팔로워가 16만 이상인 벨기에 틱톡 크리에이터 데이빗 배튼은 가족들과 함께 '위장 사망' 소식을 퍼뜨린 뒤 지난 10일 가짜 장례식을 열었다.

배튼은 자신의 장례식에 헬기를 타고 나타났고, 놀란 추모객들은 처음에는 의아한 표정으로 쳐다보다가 그에게 몰려가 끌어안고 흐느꼈다.

이런 장면은 한 참석자의 틱톡에 올라오면서 조회수가 47만회를 넘겼다.

'위장 사망쇼'가 논란이 되자 배튼은 "나와 관계가 소원해진 친인척들의 반응을 떠보려고 했다"며 "인생 교훈을 주고 싶었다"고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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