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종주 자전거길 140km 새로 열린다…2024년까지 2237km로

스마트이미지 제공

올해 국토종주 자전거길 정비사업으로 자전거길 140km가 새로 만들어져  7월 1일부터 시범운영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5년 만에 새로운 노선 240km를 발굴한 바 있으며, 올해는 140km를 추가로 발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신규노선은 △대전·충남 천안 △전북 완주 △전남 곡성‧영암(2) △경남 밀양·창원 등 총 140km다.

140km 중 92km는 7월 1일부터 시범 운영되고 나머지 48km는 2024년까지 지자체 자전거도로 조성 완료 이후 운영될 계획이다.

이번에 140km가 추가로 발굴됨에 따라, 국토종주 자전거길은 총 2237km가 된다.

국토종주 자전거길 노선정보와 종주인증제 등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자전거 행복나눔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훈 지방자치균형발전실장은 "이번에 시범운영 되는 국토종주 자전거길이 국민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선사하게 되길 바란다"며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성숙한 자전거 이용문화 정착에도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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