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수지 7년 만 재회…김은숙 작가 신작 합류

배우 김우빈과 수지. 스튜디오드래곤 제공
배우 김우빈·수지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7년 만에 재회한다.
 
14일 제작사 화앤담픽쳐스에 따르면 '다 이루어질지니'를 책임질 주인공으로 김우빈과 수지가 캐스팅됐다.

'다 이루어질지니'는 서로의 생사여탈권을 쥔 감정과잉 지니와 감정결여 가영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스트레스 없는 '아는 맛' 로맨틱 코미디로 12부작으로 제작되며 2024년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우빈과 수지는 분노 폭발과 전의 상실을 오락가락 하는 램프의 정령 지니와 그런 지니를 형벌에서 꺼내 준 가영의 '케미'를 완성할 예정이다.

자타공인 로맨틱 코미디(이하 로코)의 대가 김은숙 작가와 유쾌한 상상력으로 무장한 이병헌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감을 자아낸다.
 
화앤담픽쳐스는 "판타지 '로코'는 스토리, 영상, 연기의 조합에서 최고의 드라마가 나온다고 생각한다.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는 이런 면에서 완벽하다고 생각한다"며 "김은숙 작가의 상상 이상의 스토리라인과 유쾌한 상상력으로 그려낼 이병헌 감독의 영상, 더할 나위 없는 김우빈, 수지의 환상적 '케미' 삼박자로 새로운 판타지 '로코'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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