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3'(감독 이상용)는 오늘(13일) 오후 3시 누적 관객 수 800만 60명을 기록하며 개봉 14일째 800만 관객 돌파라는 대기록을 썼다. 특히 올해 개봉 영화 중 최초의 800만 관객 돌파 소식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흥행 기록은 전편 '범죄도시 2'가 개봉 18일째 800만 관객을 동원한 속도보다 약 4일 빠른 속도이며, 개봉 17일째 800만 관객을 동원한 '암살'(2015)과 '기생충'(2017) 그리고 개봉 18일째 800만 관객을 동원한 '베테랑'(2015)보다 빠른 속도다.
8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배우 마동석, 이준혁, 고규필, 전석호, 안세호를 비롯하여 이지훈, 김도건, 최동구, 배누리, 이세호가 흥행 감사 인증 사진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범죄도시 3'는 대체 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