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예솔 소속사 디아이엔터테인먼트(이하 소속사)는 13일 공식입장을 내고 "우선,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진예솔은 6월 12일 밤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음주를 한 상태에서 귀가했다"고 인정하며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진예솔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진예솔과 소속사는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소속사와 진예솔은 많은 관계자 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대처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진예솔은 12일 밤 10시 30분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서올 송파구와 강동구 올림픽대로 하남방향으로 주행하다 가드레일을 두 차례 들이받은 혐의를 받아 경찰에 입건됐다. 동승자는 없었으며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S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진예솔은 드라마 '인현왕후의 남자' '미녀의 탄생' '오늘의 웹툰' 등 다양한 드라마에 조연으로 활약했으며 지난 2월 창작뮤지컬 '길들여진 새' 공연을 마쳤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디아이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
안녕하세요. 디아이엔터테인먼트입니다. 우선,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진예솔은 6월 12일 밤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음식점에서 음주를 한 상태에서 귀가했습니다. 음주운전을 한 사실과 운전한 진예솔의 행동은 변명의 여지가 없으며 진예솔과 소속사는 깊은 책임을 통감하며 자숙하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죄송하고, 물의를 일으킨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디아이엔터테인먼트와 진예솔은 많은 관계자 분들께 피해가 가지 않도록 신속히 대처 방법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디아이엔터테인먼트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