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AutoLand광주, '2023 기아챌린지 사업' 후원

기아 AutoLand광주 제공

기아가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 AutoLand광주 (공장장 박래석)은 지난 9일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어린이들의 문화예술재능 육성을 위한 '2023 기아챌린지 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아챌린지 사업'은 기아 AutoLand광주에서 10년째 후원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 기아챌린지는 드림 토크&문화콘서트, 어린이 국악난타, 찾아가는 예술랜드, 수상한 과학교실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드림 토크&문화콘서트는 다양한 분야의 명사 초청 강연을 통해 학생들에게 꿈과 미래 비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한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콘서트는 올해 총 6회 진행될 예정으로 광주지역 청소년 약 360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어린이국악난타는 문화예술체험 및 교육의 기회가 적은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퓨전국악 체험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40명을 선발해 난타 교육을 실시하며, 12월 제작 발표회 진행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예술랜드는 문화소외계층 아동 대상 레크리에이션 및 샌드아트 공연 관람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15개 지역아동센터 300명의 어린이들이 공연을 관람할 계획이다.
 
수상한 과학교실은 국립광주과학관과 연계해 모빌리티, 인공지능 등 과학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2회 진행해 26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후원금 전달 행사는 광주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숭의중학교에서 진행됐으며, 기아 AutoLand광주 서성철 총무팀장이 광주광역시 교육청 조직복지과 양규현 과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은영 광주지역본부장, 숭의중학교 김홍식 교장에게 후원금 1억 6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어 숭의중학교 학생 540여 명과 함께 제 1회 드림 토크&문화콘서트가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에게 소중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초청된 멘토는 방송 출연과 강연 등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시인이자 가수인 하상욱씨로 강연장을 찾은 학생들에게 '재능을 극복하지 않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웹디자이너로 일하다 우연히 SNS에 올린 4줄 시로 'SNS 시인'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킨 하상욱 멘토는 자신의 짧은 시에 담긴 다양한 풍자와 반전의 묘미처럼 즐겁고 유쾌한 강의를 전했다.
 
기아 관계자는 "기아챌린지 사업을 통한 경험이 지역 아동, 청소년들의 긍정적인 성장에 도움이 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 며 "기아 AutoLand광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더 많은 아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 AutoLand광주는 지난 2014년부터 '기아챌린지 사업'을 진행해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으며, 올해까지 총 13억 3천만 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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