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사회적 경제기업 협업모델 지원사업에 10개 기업으로 구성된 4개 협업 팀을 선정해 2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회적 경제기업 간 협업을 통한 동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사회적가치 실현 축제 개발팀', '소확행 마켓 구축팀', '실버데이 제작팀', 다랑이꿀빵 제조팀' 등 4개 협업 팀이 선정됐다.
특히, 사회적가치 실현 축제 개발팀은 환경을 테마로 한 아동극 중 친환경적인 요소를 곁들여 행사를 기획해 가족 단위로 재미와 사회적가치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지역 축제 모델을 개발한다.
경남도 김만봉 사회적경제과장은 "올해도 다양한 협업 모델의 발굴 지원을 통해 경남의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