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지방선거 당시 대구 동구청장 선거 캠프 회계 책임자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6·1지방선거 당시 대구 동구청장 선거 캠프 회계책임자 A씨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A씨는 지난해 선거를 앞두고 당시 동구청장 후보 캠프에서 일정 기간 선거관리위원회에 자격 신고 없이 선거 캠프 회계책임자 역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A씨는 이 기간 미신고 계좌에서 일부 비용을 지출한 혐의도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 대구 동구선관위로부터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