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공공건축가 30명 위촉…공공건축사업 전 과정 참여

공공건축가가 참여한 창원 대원초 '상상의 숲'.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제3기 공공건축가 30명을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기술사 포함 교수 11명, 건축사 19명이다. 지역별로는 경남 17명, 서울 등 다른 지역 13명이다.
 
앞으로 2년 동안 도의 공공건축사업 등에 대한 기획·설계·시공·유지·관리 등 전 과정에 걸쳐 참여하거나 총괄·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도 공공건축가 제도는 지난 2019년부터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도와 시군 공공건축 사업 177곳의 자문과 사업계획 사전 검토에 참여했다.

경남도 허동식 도시주택국장은 "도내 공공건축물이 더 아름다워지고 공간의 개방성과 공공성 향상을 통해 도민이 온전히 누릴 수 있는 공공공간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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