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지드래곤과 전속계약 만료…음악 활동 시 추가 계약 협의"

빅뱅 지드래곤. 빅뱅 공식 페이스북
빅뱅 멤버이자 솔로로도 활동 중인 지드래곤(GD)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6일 CBS노컷뉴스에 "현재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은 만료된 상황이며,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서는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음악 활동 재개 시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며, YG는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알렸다.

지난달 15일 전자공시시스템이 올라온 YG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3월 31일 기준 주요 계약자 명단에 지드래곤 이름이 빠져 있었다.

앞서 지난해 4월 빅뱅 탑의 YG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그해 말에는 대성의 계약이 종료됐고, 태양은 YG 관계회사 더블랙레이블로 둥지를 옮겼다. 당시 YG 측은 지드래곤 계약과 관련해 "협의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