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시장 정성주)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대폭 확대해 선택의 폭을 늘렸다.
김제시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버섯, 파프리카, 냉동 볶음밥, 약과, 도자기 등 총 18개 품목, 14개 업체를 추가 선정했다.
이에 따라 김제시의 답례품과 공급업체는 40개 품목, 41개 업체로 증가했다.
산물은 △꽃송이버섯, △녹각영지버섯, △송고버섯, △표고버섯, △새싹삼, △파프리카, △화훼류로 총 7개, 가공식품은 △구운란, △꾸지뽕 진액, △냉동볶음밥, △도라지환, △호두강정, △마들렌, △에그타르트, △약과로 총 8개가 추가 선정됐으며, 제조상품은 △도자기, △안대 세트, △플레이팅 도마류로 3개가 추가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앞으로도 김제로의 기부를 유도하기 위한 매력적인 답례품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면서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기부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