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범죄도시 3'(감독 이상용)는 개봉 6일째인 오늘(5일) 오후 4시 40분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범죄도시 3'는 개봉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에 이어 개봉 6일째 500만을 돌파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전편 '범죄도시 2'가 2일째 100만, 4일째 200만, 5일째 300만, 7일째 400만, 10일째 500만을 돌파한 속도보다 빠른 속도다.
무엇보다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처음으로 500만 돌파 기록과 함께 지난해 '범죄도시 2' '한산: 용의 출현' '공조: 인터내셔날' 이후 첫 500만 돌파 기록이기도 하다.
먼저 괴물형사 마석도 역의 마동석은 "500만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고, 3세대 대표 빌런 주성철 역의 이준혁은 "관객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라며 주성철 캐리커쳐와 함께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리키 역의 아오키 무네타카는 "'범죄도시 3' 500만 감사합니다"라며 특별하게 한국말로 고마움을 표했다.
김만재 역의 김민재 배우와 초롱이 역의 고규필, 김양호 역의 전석호, 토모 역의 안세호는 각각 "'범죄도시 3'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500만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범죄도시 3' 500만 감사합니다!" "'범죄도시 3' 관객 여러분 너무너무 하늘만큼, 땅만큼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살겠습니다!!"라는 감사 메시지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범죄도시 2'에 이어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은 이상용 감독은 "'범죄도시 3' 500만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며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화답했다.
'범죄도시 3'는 현충일(6일), 극장에 찾아준 관객들을 위해 감사 무대인사에 나설 계획이다.
'범죄도시 3'는 대체 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