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5일 공식입장을 내어 "지난 2년 동안 함께 해온 정준하, 신봉선 두 분이 오는 6월 10일 방송을 끝으로 '놀면 뭐하니?'를 떠나게 되었다. 그동안 마음 다해 밝은 웃음을 전해주신 정준하, 신봉선 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놀면 뭐하니?'는 6월 셋째 주와 넷째 주 방송을 쉬어가며 2주간 재정비 시간을 갖고자 한다. 지금까지 팀을 이끌어 온 박창훈 PD가 하차하고, '놀면 뭐하니?'를 함께해 온 김진용, 장우성 PD가 메인 연출을 맡을 예정이다. 7월의 첫 날 토요일에 더욱 단단해진 모습으로 돌아오겠다"라고 전했다.
2019년 7월 시작한 '놀면 뭐하니?'는 최근 시청률이 3%대까지 떨어지며 부진을 겪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