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오후 1시 43분쯤 강원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장군봉 일대에서 암벽 등반을 하던 50대 A씨가 60m 아래로 추락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헬기와 장비를 투입해 의식이 없는 상태의 A씨를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산악회 회원 10명과 등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헬멧을 착용한 상태였다.
같은날 오후 8시 18분쯤 속초시 설악동 설악산 비선대에서 산행 중 50대 여성이 무릎 통증을 호소해 산악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