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차서원, 배우 커플 탄생…2세까지 겹경사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 여진엔터테인먼트·나무엑터스 제공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이 결혼을 약속한 가운데 2세까지 찾아오는 겹경사를 맞았다.
 
배우 엄현경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는 오늘(5일) CBS노컷뉴스에 "엄현경 차서원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하게 됐다. 결혼식은  배우 차서원씨가  제대 후에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가운데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며 "언제나 엄현경 배우를 사랑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두 배우의 앞날에 많은 분께서 아낌없는 격려와 따뜻한 시선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배우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도 CBS노컷뉴스에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조용히 경건하게 이들에게 찾아온 이 축복을 나누고자 상세한 내용은 전해드리지 못하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리겠다"며 "언제나 차서원 배우를 사랑해 주시고 지켜봐 주시는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두 사람에게 따뜻한 시선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엄현경과 차서원은 지난 2021년 방송한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각각 봉선화 역과 윤재민 역을 연기하며 만났다. 엄현경은 1986년생, 차서원은 1991년생으로 5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지난 2006년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한 엄현경은 드라마 '일단 뛰어' '경성스캔들' '착한여자 백일홍' '엄마의 정원' '최고의 결혼' '싱글와이프' '청일전자 미쓰리' '비밀의 남자'등에서 열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차서원은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상속자들'로 데뷔해 드라마 '별별 며느리' '왜 그래 풍상씨' '두 번째 남편' 등에 출연했으며,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다. 차서원은 지난해 11월 2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군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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