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희망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경북교육청 제공

경북교육청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023 따뜻한 사랑 모아, 희망 나눔 캠페인'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자 실시한다.
 
캠페인 홍보와 모금 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16일까지며 성금 모금 송금 기한은 6월 21일까지다.
 
각급 학교와 교육 행정기관은 자율적으로 성금을 모금하고, 학부모, 도민 등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로 직접 성금을 송금하면 된다.
 
성금 모금액이 5억 미만이면 1억 원을, 5억 원 이상이면 2억 원의 연계 금액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난 3년간 이어진 코로나19의 여파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많이 늘었다"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경북 도민 모두가 희망 나눔 캠페인에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앞서 '2021 따뜻한 사랑 모아, 희망 나눔 캠페인'운동을 전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 형편이 어려워진 경북 도내 초·중·고 학생 3천명에게 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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