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란'(감독 김창훈)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로,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섹션에 공식 받았다.
'화란'을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신예로 떠오른 연규 역 홍사빈은 "멋진 곳에 다녀올 수 있어서 정말 영광스러웠다"며 "많은 분이 도와주신 덕분이다. 개봉까지 또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규의 동생 하얀 역으로 칸을 방문한 가수 겸 배우 김형서는 "너무 즐거웠고 칸영화제를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 영광이었다"며 "기념품들을 보며 두고두고 이 순간을 기억하고 자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