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 2년 연속 지역 기여도 우수업체 선정

신세계 센텀시티 전경. 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신세계 센텀시티는 부산시가 시행한 '2023년도 대형 유통업체 지역 기여도 조사'에서 최고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난해 사회공헌 전담 부서를 신설해 더욱더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먼저 부산시와 함께 백화점 안에 동백상회를 열어 지역 중소업체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우수 지역업체 발굴과 제품 선정은 물론 인테리어를 포함한 매장 조성 비용과 영업 관리 수수료 등 전액을 무상 제공했다. 점포 내 행사장을 활용해 부산마을기업과 함께하는 플리마켓(벼룩시장), 사회적경제기업 판매전 등 안정적인 판로 구축을 위한 연례행사를 확대해 가고 있다.

인근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어 시장 안내도를 제작·설치하고,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을 결연가정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삼진어묵, 이흥용과자점 등 부산업체 입점은 물론 부산지역 인터넷 플랫폼 기업인 '부산언니'와 함께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스위트 델리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했다.

'2030부산월드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와 함께 엑스포 보물찾기 이벤트를 후원하는 등 유치 응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하 중앙광장과 옥상 주라지공원 등을 활용해 부산 청년 예술가들에게 전시와 공연 무대를 제공하고 '해운대 모래축제'와 '부산비엔날레' 등 각종 시민 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장학사업과 결연가정 방문 후원 활동은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박순민 센텀시티점장(상무)은 "지역 경제와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함은 물론 앞으로도 지역과 동반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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