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북 소비자물가 상승률 2.9%, 20개월 만에 2%대로

통계청 전주사무소 제공

지난달 전라북도의 소비자물가지수가 111.12를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 상승했다. 또 이 기간 생활물가지수는 2.6%, 신선식품지수는 6.8%가 올랐다.

전라북도 소비자물가 인상률이 3%대 아래로 내려온 것은 2021년 9월 이후 20개월 만이다.

지출목적별로는 의류와 신발 7.9%, 주택·수도·전기·연료 7.2%, 음식·숙박 6.3%, 가정용품·가사 서비스는 5.7%가 올랐고 교통은 7.1%가 하락했다.

품목성질별로는 상품에서 농축수산물은 1.8% 공업제품은 1% 전기·가스·수도는 22.1%가 올랐으며 서비스는 개인서비스(5.3%)의 상승에 따라 3.1%가 증가했다.

주요 품목에서는 전기료가 25.7% 도시가스는 25.1% 지역난방비는 31.4% 양파는 54.9% 보험서비스료는 12%가 올랐으며 경유는 25.6% 휘발유는 17.2% 자동차용LPG는 15.3% 돼지고기는 9.1%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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