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출연기관인 충북사회서비스원이 1일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충북사회서비스원은 관련 법률에 따라 충북도에서 출연해 2022년 11월 24일 설립한 특수법인으로이번에 사무 공간 마련 등 기본 행정 체계를 갖추게 됐다.
앞으로 도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복지포럼, 토론회, 정책연구 등을 지원하고 영세 시설.기관의 분야별 맞춤 컨설팅 등을 비롯해 종사자들에 대한 건강 지원과 근무환경 개선, 교육과 상담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바우처 사업 제공기관을 지원하는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의 수탁 운영도 맡는다.
연명모 충북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개원식을 통해 도민에게 한층 향상된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