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31일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장애인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 3500만 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부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추천한 장애인 가정 청소년 250명에게 사회적경제기업 에코언니야가 제작한 위생용품 키트(생리대 등)를 전달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또 부산지역 시니어클럽이 추천한 어르신 30명에게 위생용품 키트를 제작하는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사용하게 된다.
HF공사 관계자는 "부산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함께 장애인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적극적으로 상생·협력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