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690명이 새롭게 발생했다.
대체공휴일 검사자 감소 등으로 확진자가 급감했던 하루 전날보다는 384명이 많지만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47명이 적은 것이다.
31일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도내 11개 전 시군에서 모두 69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청주 383명, 충주 121명, 제천 71명, 음성 38명, 진천 23명, 영동 21명, 옥천 11명, 증평 9명, 괴산.보은 각 5명, 단양 3명이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보여주는 감염재생산지수도 0.89로 기준치(1.00) 아래에 머물렀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지금까지 사망자 1053명을 포함해 모두 99만 3859명으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