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손열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체임버 뮤직 상도 함께 수상

s
피아니스트 손열음(23)이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

손열음은 지난달 22일부터 6월7일까지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제13회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the 13th Van Cliburn International Piano Competition)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금호문화재단이 8일 밝혔다.

손열음은 체임버 뮤직 상(Steven De Groote Memorial Award for the Best Performance of Chamber Music)도 함께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수상으로 총 2만3천달러의 상금(2위:2만달러, 체임버 뮤직 상:3,000달러)을 받게 된 손열음은 미국 콘서트 투어 등의 연주 기회와 하르모이아 문디 미국 레이블의 음반 레코딩의 기회를 갖게 된다.


4년마다 열리는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에 해당하는 골드 메달리스트는 맹인 일본 피아니스트 노부유키 츠지(20)와 중국의 장 하오첸(19)이 공동 수상했고, 2위 실버 메달리스트 손열음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크리스털 메달리스트는 선정되지 않았다.

한편 손열음은 국제 영차이코프스키 콩쿠르 최연소로 2위 입상, 99년 오벌린 국제 콩쿠르와 2000년 에틀링겐 국제 콩쿠르, 그리고 2002년 비오티 국제 콩쿠르를 모두 최연소로 1위에 입상했다.

2005년에는 루빈스타인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3위에 올랐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김대진 교수를 사사한 후, 현재는 독일 하노버 국립 음대에서 아리에 바르디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