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신보 낸 유키 구라모토, 11개 도시 투어 콘서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 (c) HaphOTostudio HaJiyoung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72)가 5년 만에 새 앨범을 발매하고 11개 도시 투어 콘서트를 연다.

공연기획사 크레디아에 따르면, 유키 구라모토는 6월 1일 새 앨범 '디어 하트'(Dear Heart)를 발매한다. 대표곡 '로망스'(Romance) '레이크 루이즈'(Lake Louise)와 신곡 '디어 하트'(Dear Heart) 등 12개 곡이 수록됐다.

6월 2일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유키 구라모토 콘서트-디어 하트'를 진행한다. 앞서 광명, 성남, 의성, 부산, 양산, 경주에서 공연했고 인천(6월 1일), 청주(6월 4일), 창원(6월 6일), 전남 광주(6월 7일)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올해 내한 24주년을 맞은 유키 구라모토는 1999년 봄 처음 내한한 이후 매년 한국을 방문하며 공연과 음반으로 사랑받고 있다. 꾸준한 창작으로 그가 녹음했거나 연주한 곡은 360여 곡에 이른다. 따뜻하고 서정적인 멜로디는 관객의 마음에 쉼표를 안겨준다.

이번 콘서트는 피아노 솔로와 콰르텟(바이올리니스트 김지윤·첼리스트 이윤하·플루티스트 한지은·클라리넷 강신일)이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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