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소재부품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추진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지역 소재부품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 개발 지원에 나섰다.

대구시는 소재부품 기업의 R&D 첫걸음을 지원하기 위한 '소재부품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매출액 120억 원 이하 또는 종사자 50인 이하의 대구 소재부품 기업으로 최근 3년간 정부R&D 참여 경험이 없는 곳이다.
 
선정된 기업은 전문가 역량 진단을 기반으로 기술개발 방향 수립과 아이템 도출, 맞춤형 공모사업 발굴 및 참여 지원, 기술사업화 실증 및 검증 등을 지원받게 된다.

또,서로 다른 업종간의 협력거버넌스인 '소재융합유니언'의 기술·마케팅 전문가 서포터즈를 통해 지속적인 컨설팅과 사업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2023년 '소재부품 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은 오는 6월 1일부터 대구테크노파크에서 공모하며, 참여 기업과 사업 상세내용은 대구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통한 스케일 업(Scale-up)을 위해서는 자체 연구개발 역량 확보가 중요한 열쇠(key)"라며 "금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소재부품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내는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