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10', '슬램덩크' '존 윅 4'보다 빠르게 150만 돌파

외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메인 포스터.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짜릿한 드리프트 액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흥행 중인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가 개봉 13일째인 오늘(29일) 오전 10시 1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개봉 21일, '존 윅4'의 개봉 19일보다 빠르게 15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이다. 개봉 35일 만에 150만 돌파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 매니아'보다 훨씬 빠른 속도다.
 
더불어 올해 애니메이션을 제외한 개봉 한국 영화와 외화를 통틀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Volume) 3'에 잇는 최단 흥행 속도다.
 
글로벌 흥행 기록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개봉 이후 2023년 인터내셔널 박스오피스 오프닝 수익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역대 시리즈 흥행 톱 5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개봉 7일 만에 북미 약 1억 1천만 달러(한화 약 1461억 원), 월드와이드 약 5억 1천만 달러(한화 약 6773억 원) 이상의 높은 수익을 올리며 전체 시리즈 누적 70억 달러(한화 약 9조 2960억 원)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측은 "석가탄신일 연휴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는 입소문 부스터를 가동, 개봉 3주 차에도 멈추지 않는 흥행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주목된다"고 전했다.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돔(빈 디젤)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국 극장에서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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