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개봉 21일, '존 윅4'의 개봉 19일보다 빠르게 150만 관객을 돌파한 기록이다. 개봉 35일 만에 150만 돌파한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 매니아'보다 훨씬 빠른 속도다.
더불어 올해 애니메이션을 제외한 개봉 한국 영화와 외화를 통틀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볼륨(Volume) 3'에 잇는 최단 흥행 속도다.
글로벌 흥행 기록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개봉 이후 2023년 인터내셔널 박스오피스 오프닝 수익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역대 시리즈 흥행 톱 5에 등극했다. 뿐만 아니라 개봉 7일 만에 북미 약 1억 1천만 달러(한화 약 1461억 원), 월드와이드 약 5억 1천만 달러(한화 약 6773억 원) 이상의 높은 수익을 올리며 전체 시리즈 누적 70억 달러(한화 약 9조 2960억 원) 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측은 "석가탄신일 연휴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는 입소문 부스터를 가동, 개봉 3주 차에도 멈추지 않는 흥행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주목된다"고 전했다.
영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돔(빈 디젤) 패밀리가 운명의 적 단테(제이슨 모모아)에 맞서 목숨을 건 마지막 질주를 시작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국 극장에서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