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여름철 안전사고 막는다…3주간 특별 안전점검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비가 많이 오는 여름철 안전사고를 막고자 재해예방사업장과 위험저수지, 급경사지,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4900여 곳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30일부터 3주 동안 한다고 27일 밝혔다.

18개 시군과 함께 점검하며, 공사 현장뿐만 아니라 파도 휩쓸림과 하천 범람, 상습 침수저지대 등 피해 우려지역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꼼꼼하게 확인한다.

특히, 배수시설을 중점 점검해 침수·월류 발생에 대비한다. 생활권 인근의 붕괴 위험 지역을 먼저 점검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하고, 응급복구를 위한 수방자재와 구호물품도 함께 점검한다.
 
도 관계자는 "올해 여름 강수 전망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전점검을 통해 재해 위험을 없애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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