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6월 1일부터 '번영로 3·4차로 교통통제'

북부 신규산단 조성 관련 용수와 폐수관로 설치…200m씩 순차적으로 6개월간 통제

천안시 제공

충남 천안시는 번영로 구간 관로공사를 위해 6월 1일부터 3·4차선 도로를 순차적으로 통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로 설치에 따라 경찰과 협의를 통해 6월 1일부터 6개월간 제2일반산업단지 진입삼거리부터 제3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까지 약 3.2km의 구간을 네 개로 나눠 3·4차선 도로를 200m씩 순차적으로 통제할 예정이다. 공사 시간대는 오전 7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시는 6월 1일부터 착공을 위해 번영로 인근에 공사안내 현수막과 공사안내판 등의 설치해 시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사 시간, 교통통제구간, 장비반입시간 등을 준수해 교통통제에 따른 시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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