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공기업 7곳 부채 287.3조원…1년새 70조↑


24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 알리오에서 작년 말 한전과 5개 발전 자회사, 한국가스공사 등 에너지 공기업 7곳의 부채 규모를 봤더니 총 287조 3천억 원이었다. 2021년 말보다 69조 5천억 원 증가한 수치다. 1년 새 47조 원이 불어난 한전 부채가 핵심 요인이었지만 같은 기간 가스공사도 빚이 17조 5천억 원이나 많아졌고, 한국중부발전 등 5개 한전 발전 자회사 역시 1조 원 안팎씩 채무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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