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리스트 한재민·룩셈부르크 필하모닉 대구서 명연주시리즈

대구콘서트하우스 제공

천재 첼리스트 한재민과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의 무대가 오는 28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린다.

24일 대구콘서트하우스에 따르면 룩셈부르크 필하모닉과 첼리스트 한재민이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과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으로 낭만음악의 정수를 선보인다.

1부에선 첼리스트 한재민이 첼로 작품의 명작으로 꼽히는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을 연주한다.

제오르제 에네스쿠 국제 콩쿠르에서 만 14세 나이로 최연소 우승한 첼리스트 한재민은 같은 해 제네바 국제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했다.

지난해 11월 윤이상국제콩쿠르 결승 무대에서 윤이상 첼로 협주곡으로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젊은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

1933년 설립된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은 우아하고도 유려한 사운드로 유명하다.

현재 8년째 룩셈부르크 필하모닉을 이끌고 있는 지휘자 구스타보 히메노는 마리스 얀손스를 사사했으며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는 지휘자이다.

풍부한 선율미로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 티켓은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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