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청년내일저축계좌 2년 차 운영 박차

충남 금산군청 전경. 금산군 제공

충남 금산군(군수 박범인)은 관내 근로활동을 하는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청년의 목돈마련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2년 차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대상자가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월 10만 원을 지원하며 만기 시 본인 납입분 360만 원 포함 총 720만 원의 적립금과 이자를 수령할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청년의 경우 3년 동안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정부가 월 30만 원을 제공해 본인 납입금 360만 원 포함 총 1440만 원의 적립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경우 만 15세 이상~만 39세 이하 주민이며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 시 만 19세 이상~만 34세 이하 주민이다.
 
단, 정부지원금을 전액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자산형성포털(hope.welfareinfo.or.kr) 내 온라인 금융교육 1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만기 6개월 전 자금사용계획서 제출도 필요하다.
 
금산군은 오는 26일까지 예산 총 1억 6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인원 미달 시 사업 홍보를 추진하고 오는 9월 추가 모집을 시행할 계획이다.
 
청년내일저축계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자산형성지원콜센터(☎1522-3690), 보건복지상담센터(☎129), 복지로(☎1566-0313),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등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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