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의 사과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
17일 당진시에 따르면 확진 농가는 모두 2곳에 1㏊ 사과 과수원으로, 과수화상병 정기 예찰 기간에 의심 주로 분류돼 정밀진단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매몰작업이 진행 중으로, 긴급 초동 조치에 따라 감염 주 제거와 생석회 살포, 농가 출입제한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주변 100m 과수농가에 대한 정밀예찰을 추진하고 재배지가 당진인 사과·배 과수농가에 생석회 및 과수화상병 예방 4차 약제 보급도 추진 중이다.
치료제가 없어 한 번 발생하면 나무를 모두 베어내 태우거나 땅에 묻어야 하는 과수화상병은 발생 초기 병반이 잎 가장자리에서 잎맥을 따라 번지다가 시들어 흑색으로 변하며 말라 죽고 감염된 개체에서 세균성 점액이 관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