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청, 프로야구 단장 아들 '학교폭력' 논란 조사

서울시교육청 제공

현직 프로야구단 단장의 아들이 학교 야구부 동료 학생에게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는 주장이 나온 것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과 지역 교육지원청이 해당 학교에 대해 특별장학을 실시했다.
 
시교육청은 "22일 학교폭력 사건이 불거진 서울의 한 고교에 지역 교육지원청과 함께 특별장학팀을 파견해 학부모, 야구부 감독, 교감 등을 조사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인 가해 학생 3명은 야구부 동급생인 A(17)군을 지난 2월부터 4월 사이에 지속적으로 괴롭힌 혐의를 받는다. 특히 이들 중 1명이 유명 프로야구단 단장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커졌다.
 
시교육청은 특별장학을 통해 고교 야구부 감독(수석 코치)이 학교폭력이 있었던 것을 알면서도 가해자 중 한 명이 프로야구단 단장의 아들인 점을 고려해 소극적으로 대응했는지 등을 중점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별장학은 교육청에 민원이 제기됐을 때 사실관계를 조사하는 절차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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