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이달 부산지역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99.9로 전월보다 2.0포인트 상승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소비자심리지수는 올해 1월 94.6에서 2월 91.8로 하락했으나 3월 94.2, 4월 97.9에 이어 석 달 연속 상승했다.
물가 상승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가계 수입과 향후 경기에 대한 기대가 상승하면서 소비심리가 나아진 것으로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분석했다.
부산 소비자심리지수는 전국(98.0)과 비교하면 1.9포인트 높았다.